안녕하세요, 김민기입니다
금융 데이터를 더 잘 읽고, 더 잘 설명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했고, 주식시장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은 Python, SQL, AI 도구를 활용해 금융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하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제가 만든 것과 배운 것을 정리하는 공간입니다. 결과만 깔끔하게 포장하기보다, 어떤 가정을 세웠고 어디서 틀렸고 다시 어떻게 고쳤는지를 남기려고 합니다.
Dotorian이라는 이름
Dotorian은 도토리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입니다. dotori와 -ian을 붙인 말로, 말 그대로 도토리 사람에 가깝습니다.
다람쥐는 도토리를 땅에 묻어둡니다. 가끔은 그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그런데 잊힌 도토리 하나가 시간이 지나 참나무가 됩니다.
참나무는 다시 그늘을 만들고, 열매를 맺고, 누군가의 쉼터가 됩니다. 작게 묻어둔 것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다른 생명을 돕는 방식으로 돌아옵니다.
저는 그 순환이 좋았습니다. 작게 모으고 심어둔 것이 언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돌아오는 것.
그래서 저는 제가 만든 것들이 누군가에게 쓸모 있었으면 합니다. 작게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Dotorian은 제게 모으고, 심고, 나누는 사람이라는 뜻에 가깝습니다.
지금 집중하는 것
- 금융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 Python, SQL 기반의 데이터 수집·정리·자동화
- Next.js와 TypeScript로 만드는 개인 포트폴리오
- AI 도구를 활용한 리서치, 글쓰기, 작업 흐름 개선
- 투자 판단을 더 구조적으로 기록하고 복기하는 방법
만드는 프로젝트
StockPin
StockPin은 금융 뉴스와 시장 데이터를 엮어 투자자가 흐름을 더 빨리 파악하도록 돕는 프로젝트입니다. 단순히 기사나 지표를 모으는 것보다, 어떤 사건이 어떤 기업·산업·시장 변수와 연결되는지를 구조화하는 데 관심이 있습니다.
지금은 금융 지식 그래프, 브리핑 자동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실험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읽기 쉬운 금융 리서치 도구이자, 제 포트폴리오의 핵심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Finch
Finch는 예전에 만들었던 매매일지/복기 앱입니다. 매매 기록을 쌓는 것보다, 사용자가 자기 판단을 다시 설명하게 만드는 루프에 집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배운 것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좋은 금융 제품은 정보를 많이 보여주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자신의 판단을 더 잘 이해하고, 다음 행동을 바꿀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내가 중요하게 보는 것
저는 데이터가 숫자로만 남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숫자가 의미를 가지려면 맥락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차트, 뉴스, 공시, 산업 구조, 개인의 판단 기록을 함께 보는 방식에 관심이 많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한 것도 이 관점에 영향을 줬습니다. 보기 좋은 화면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복잡한 정보를 덜 헤매고 읽을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배우는 중입니다. 대신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 블로그에는 완성된 정답보다, 제가 실제로 부딪힌 문제와 판단의 흔적을 남기겠습니다.
이 블로그에 쓰는 글
- 금융 데이터 프로젝트 회고
- Python, SQL, Next.js 구현 기록
- 투자와 시장을 읽으며 생긴 질문
-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겪은 시행착오
- AI 도구를 실제 작업에 붙여본 기록
연락처
- GitHub: bluealmond33-debug
- Email: bluealmond33@gmail.com
